안녕하세요?
쏘_쏘_쏘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었습니다.
강화된 거리두기로
PC방과 노래방은 운영 중지,
프랜차이즈 카페 내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되었고
식당은 밤 9시까지만 정상 영업을 하고
이후는 배달, 포장만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당한 제한이 가해졌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잘 따라준 덕분인지
아직 일일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지 않아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정을
고려한 조치로 받아들여집니다.
2단계로 전화된다는 소식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동안 수도권 내 음식점, 카페,
피시방, 헬스장에 적용되었던
제한 사항이 조금은 풀리게 됩니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바뀌게 되는
조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시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하거나
테이블 간격을 띄어놓기를 해
매장 내 이용자 수를 제한합니다.
출입자 명부도 작성해야 합니다.
밤 9시 이후에 포장과 배달만 되던
조치가 해제되어
시간제한 없이 영업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포장이나 배달 등
식당 내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형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 카페,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운영을 재개합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나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은 꼭 지켜야 합니다.
실내 체육시설 중 무도장은 주로
50대 이상 고령층이 이용하기 때문에
집합 금지가 유지됩니다.
고위험군에서 제외되어
운영은 가능하지만
성인만 이용이 가능하고
미성년자의 출입은 금지됩니다.
또한 좌석 한 칸씩 띄어 앉기로
PC방 내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는 금지됩니다.
노래방을 비롯해 유흥주점, 클럽,
헌팅 포차, 감성주점, 뷔체,
300인 이상 대형 학원, 방문 판매 홍보관은
고위험 시설로 지정되어
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영업이 중지됩니다.
원칙적으로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는데
정부와 교회 단체 간 협의가
진행된 후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소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실내에서 50인 이상,
실외에서 10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위반했을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인원수 제한을 두고 행사를 해야겠습니다.
여전히 면회가 금지됩니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1단계로 하향되기 전까지는
계속 운영이 중단됩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는
9월 14일부터 2주간 실시됩니다.
이후 추석부터 한글 연휴까지를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로 예상하고
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간은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정부에서 각종 지침을 마련하고
많은 의료진들이 애를 쓰고 있는데도
코로나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어서 빨리 진정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킬 건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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